한국 면 요리 맛집 BEST 5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푹푹 내리쬐는 햇볕과 후덥지근한 공기를 마주치고 있으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절로 떠오른다. 냉면 중에서도 30년 이상 내공을 쌓아오며 남다른 양념과 면발로 승부하는 곳들이 있다. 100% 고구마 전분으로 쫄깃함을 살린 함흥냉면부터 이북에서 내려온 전통 레시피로 선보이는 평양냉면까지! 100년의 자부심을 이어갈, 냉면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시원한 멸치 육수에 통통한 면발, 군산 죽성동 ‘장미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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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전북 군산 큰샘길 26

▲영업시간: 매일 09:00 – 19:30, 수요일 휴무

▲가격: 칼국수 7,500원, 돌솥비빔밥 8,000원

▲후기(식신 라임테라스): 군산에서 유명한 칼국수 맛집. 여기 칼국수와 김치 맛을 잊기가 어려워 가끔 방문합니다. 칼국수도 좋고 돌솥밥도 상당히 만족했었어요.

2. 메밀의 구수한 풍미와 슴슴한 맛, 춘천 효자동 ‘원조남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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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강원 춘천 춘천로 56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가격: 막국수 7,000원, 편육 15,000원

▲후기(식신 쵸코파이): 카누 체험 후 방문한 막국수집. 식당에 대통령 사진이 걸린 걸 보아 맛집임이 분명.. 막국수의 비주얼을 보면 고춧가루가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육수 살짝 부어서 먹다가 나중에 확 부어서 물막으로 먹으면 기가 막힘. 간장이 베이스라 다른 것 첨가하지 않아 먹어도 맛 좋았음.

3. 부산에서 밀면을 최초로 개발한, 부산 우암동 ‘내호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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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부산 남구 우암번영로26번길 17

▲영업시간: 매일 10:30 – 19:30, 연중무휴

▲가격: 밀면(小) 6,000원, 물냉면(小) 9,000원

▲후기(식신 마르스): 꽤나 오래된 건물 특유의 구조와 노포 느낌 물씬 나는 실내 분위기! 다른 곳들과 다른 점은 양념장이 굉장히 듬뿍 올려진 것!! 식초나 겨자 없이 본연의 맛을 즐겨 보았다. 고춧가루의 향과 매콤함, 오이의 시원함, 자연스러운 단맛과 뭔가 슴슴하면서 깊이 있는 육수가 굉장히 중독적이다 충분히 본연의 맛이 뛰어나 굳이 식초나 겨자가 필요가 없었다.

4. 슴슴한 육수와 고소한 면발, 서울 구의동 ‘서북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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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로 199-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물냉면 8,000원, 접시만두 8,000원

▲후기(식신 Bambi): 말이 필요 없는 맛집 중에 맛집!!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방송이 나옵니다!! 순번이 되면 직원이 안내해 주는 자리로 가서 앉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모르는 사람과 한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게 된다는 점!! 기다림을 줄이기 위함인 것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힘들 수 있어요!! 그러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가게 된다는 점!! 만두도 맛나고 냉면도 맛나고!! 어린이대공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5. 노계로 깊은 맛을 살린 육수와 면발의 조화, 포항 오천읍 ‘삼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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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 문덕로43번길 6-4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가격: 닭 냉국수 8,000원, 닭수육(소) 10,000원

▲후기(식신 해파리):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방문했어요 우선 가격이 착하고 주차장이 옆에 있어서 좋았어요 비빔 물 국수 닭곰탕 등 종류가 많고 어르신분들이 많더라고요 일찍 문 닫아서 영업시간 체크하고 가셔야 해요 그리고 양도 엄청 많고 시원해서 여름에 먹기 좋더라고요 밀면 느낌도 나고 ㅎㅎ 추천합니다~!